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얼마 전 포스팅했던
시트콤 <프렌즈>의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그것은 바로 <프렌즈 리유니언> 특집 방송 확정 소식입니다!
리유니온(Reunion)d이란 오랜만에 재회하는 동창회라는 뜻으로
작품을 함께 했던 배우들이 한 자리에 등장하는 것을 말합니다.
프렌즈는 10년에 걸쳐 시즌 10개가 진행되는 동안
전 세계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2014년을 끝으로 종방 이후에도
새로운 시즌이나 영화화에 대한 무성한 소문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무성한 소문만을 남긴 채 벌써 15년이 흘러
지난해 10월 제니퍼 애니스톤의 인스타그램 첫 개설과 동시에
첫 게시글로 프렌즈의 주역 6명이 함께 모인 사진을 게재함으로써
프렌즈 새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습니다.
그리고 2020년 2월 21일 드디어 확정된 사실!
바로 워너브라더스가 출시하는 스트리밍 서비스
HBO Max의 공식 출시와 함께 2020년 5월
6명의 배우 전원과 시리즈의 제작자가 출연하는
프렌즈 스페셜 방송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이 스페셜 방송은 새로운 시즌이나 영화화가 아닌
기존 프렌즈 영상 클립과 배우들의 인터뷰로 구성된
1시간 분량의 특집 방송입니다.
저도 프렌즈를 접한 지 얼마 안돼서
저한테는 현재 진행형이지만
종방 한 지 벌써 16년이 흘렀습니다.
때문에 출연진 중에는 새로운 시즌으로 실망감을 주는 것보다
뜨거웠던 시절에 대한 작품으로 남겨두길 바라는 마음이 있어,
새로운 형태로의 프렌즈 부활은 쉽게 나오지 않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을 웃기고 울리는
레전드 시트콤인 프렌즈의 주역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이는 리유니온 스페셜 방송은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사실 프렌즈의 힘은 10여 년 동안 체인지되지 않은
6명의 배우들의 존재가 정말 크니까요.
헐리우드에서 흔하게 일어나지 않은
6명 공동계약의 의리와 여전한 친분에도 불구하고
프렌즈 후속 제작의 소문이 들릴 때마다
몇몇 배우들은 절대 그럴 일은 없을 거라
잘라 말해왔는데요.
이들을 뭉치게 한 HBOmax의 힘이 후덜덜하게 느껴집니다.
배우들 대부분 자신의 인스타를 통해 프렌즈 리유니온의 소식을 밝혔습니다.
사실 제니퍼 애니스톤은 공식적인 인스타그램을 운영 안 하기로 유명했지만
지난 10월 첫 프렌즈 6인이 모인 첫 게시글로 인스타그램 포문을 열었고
그 이후 현재까지도 꾸준히 게시글을 올리며 활동 중입니다.
다른 배우들에 비해 가장 공식 활동이 적었던
챈들러 역의 매튜 페리 또한 지난 2월 8일
프렌즈 촬영분 게시글로 인스타그램을 개설하였습니다.
넷플릭스의 대항마로 떠오르는 HBOmax와 디즈니 플러스.
HBOmax는 신생 스트리밍 서비스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프렌즈 리유니온에 많은 공을 들였음이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이미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프렌즈를 내세우면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어당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새 에피소드나 영화가 아니어도
내가 좋아하는 시트콤의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여 웃고 떠드는 모습을
다시 보고 싶은 건
프렌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마음인 거 같습니다.
'영화이야기 > 넷플릭스 추천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넷플릭스추천]세상의 끝까지 내몰린 뒤에야 알게 된 것들 -영드 <빌어먹을 세상 따위> 시즌1 (4) | 2020.03.14 |
---|---|
[넷플릭스추천]왜 프렌즈 프렌즈 했는지 이제야 알았네! - 미드 <프렌즈> (0) | 2020.02.11 |
[영화추천]시간을 소재로한 영화 5가지! (2) | 2020.01.27 |
[넷플릭스추천]시즌2 오픈 하루 전! 지난 시즌 알아보기 -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시즌1 (0) | 2020.01.16 |
[넷플릭스추천/리뷰]말 많은 그 작품 - 드라큘라 (0) | 2020.01.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