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스포]너의 모든 것 2 - 이어지는 두번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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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스포]너의 모든 것 2 - 이어지는 두번째 리뷰

by 대한항공 구아바캔 2020.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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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리뷰 1편을 보고 

"너의 모든 것" 이란 드라마에

관심을 생긴 분들이 있었나요?

마치 머리 꼭대기에 있는 듯이 행동하는

주인공 윌이 너무 얄미워지려고 할 때쯤이면

윌에게 위기가 닥쳐 같이 조마조마하게 되고 

위기가 끝났다 싶으면 또다시 윌이 너무 기고만장해지고

이런 서스펜스만 따라가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인공 윌이 참 잘생겼네요 후후.

 

그럼 지난 시간에 이어 

윌이 탈출해야 하는

16시간 안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본 포스팅은 시즌2의 스포일러가 포함된 글입니다.


그렇게 갑자기 포티와 함께 납치된 윌.

윌의 시간은 계속 흘러가고

남은 시간 내에 멕시코로 탈출하지 못하면

타이머가 끝나고 수갑이 풀린 딜라일라의 신고로

윌의 인생은 평생 감옥에서 보내야 하겠죠.

납치될 때 쓰고 있던 두건을 벗으니

웬 호텔 안.

그런데 포티의 반응을 보니 이건 실제상황이 아닌

포티가 대본을 완성시키기 위해 꾸며낸 상황극.

열이 받은 윌은 호텔방을 나서려 하지만

윌을 감시하기 위해 고용된 경호원은 

윌의 여권과 신분증까지 압수한 채

총까지 동원하며 윌을 감시합니다.

(다분히 돌아이적 기질로 나오는 포티지만 8화에선 정말 절정이다.)
(시즌1 생각하면 된통 당하는 윌)
(엘리는 경호원의 감시없이 자유롭게 오다닙니다.)

대본을 완성시키기 위해 한 팀이 된 엘리까지 호텔에서 오게 됩니다.

상황이 이렇게 된 거 빨리 지긋지긋한 대본을 완성시키고,

빼앗긴 여권과 신분증을 받아 이곳을 나갈 계획을 세우는 윌.

그렇게 저녁에 다돼서야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

대본을 완성하지만 엘리는 이 뻔한 대본은

처음부터 다시 쓰여야 한다며 포티를 자극합니다.

엘리의 도발은 포티에게 제대로 먹혀 들어가

포티를 패닉에 빠지게 합니다.

그 길로 포티는 호텔을 빠져나가게 되고

윌은 그런 포티를 따라나섭니다.

술집에서 겨우 찾은 포티는 

대본의 영감을 위해 자신은 물론

윌의 음료에도 강력한 환각제를 탔다고 말합니다.

(아 이때 진짜 내가 다 열받아 죽는줄. 심지어 효과보라고 일반 용량보다 4배쯤 탔다고 함)
(윌이 사람한테 학떼서 열받은 표정은 처음본다)

사랑하는 러브를 위해.

그녀의 쌍둥이 동생 포티 또한 감싸 안으려 노력했지만

구제불능의 포티 모습에 윌마저 두 손 두 발 들고 맙니다.

탈출시간은 점점 줄어가는데

엎친데 덮친 격 환각 증상이 시작되는 윌.

겨우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호텔 화장실 안.

그런데 윌의 손은 피범벅이 돼있는 환각을 보게 되고

어디까지가 환각이고 어디까지가 현실인 것인지,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은 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지만

내일 아침 9시 비행기를 타고 멕시코로 

떠나기만을 바라보고 있는 윌.

그 순간 윌이 남긴 편지를 보고 

윌의 진정한 사랑을 느낀 러브는

윌에게 전화하여 미래를 함께 하자며

진심 어린 고백을 합니다.

러브의 진심을 확인한 윌은

러브와 함께 살아가기 위해 

멕시코행을 포기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윌의 비밀을 알고 있는

딜라일라가 풀려나선 안됩니다.

그래서 수갑의 타이머가 열리기 전

윌은 딜라일라에게 달려갑니다.

딜라일라가 풀려나서도 안되지만

러브 옆에서 좋은 사람이 되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딜라일라를 풀어줘야 하는 윌.

그 모순적인 상황 속에서도

윌은 딜라일라를 풀어주겠다며 달려갔지만

무언가 좋지 않은 상황이 벌어진 케이스 안.

이제 모든 상황은 윌의 목을 조여 오고 있습니다.

윌은 자신이 정말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윌과 러브는 정말 끝까지 함께 할 수 있을까요?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는

지독하게 운 좋고 지독하게 삐뚤어진 조 골드버그의 사랑의 결말을

너의 모든 것 시즌2에서 확인해보세요!


<시청소감>

조 입덕 부정 단계

뚠!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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