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추천]짜릿한 액션 블록버스터 2편 - 엣지 오브 투모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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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넷플릭스 추천작

[넷플릭스추천]짜릿한 액션 블록버스터 2편 - 엣지 오브 투모로우

by 대한항공 구아바캔 2019.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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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시간에 이어 추천 드릴 작품은

액션, 영상미, 스토리 삼박자가 쿵짝

짜릿한 액션 블록버스터 BEST 3!

 

두 번째 추천 작품은 쿨한 액션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 입니다!

·페르시아의 왕자

·☞엣지 오브 투모로우

·매드맥스

 


2. 엣지 오브 투모로우

(Edge of Tommrrow, 2014 / 미국)

#액션#SF#타임루프#무한반복#외계인침공#게임적인#소설이원작인

 

외계인 침공 5년. 유럽 전역은 이미 폐허가 되었지만

외계인에 맞서기 위한 인간의 노력은 계속되었고 마침내 

최소한의 훈련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엑소슈트를 개발합니다.

 

공보 장교로서 군 관련 홍보일을 맡고 있던 케이지 소령(톰 크루즈)은

다가 올 총공세 작전인 '다운풀 작전'에 직접 참여할 것을 명령받게 됩니다.

(익스큐즈? 제가 선발대요? 저 싸워본 적도 없는걸요?)

참전 경험이 없던 케이지는 어떻게는 참전을 피하기 위해

도망까지 쳐보지만 결국 헌병에게 붙잡히고 맙니다.

그렇게 보급품 위에서 깨어난 케이지는 자신이 소령이라고 변호하지만

어느새 케이지는 장교사칭과 탈영 혐의로 재입대를 하게 된 상황이란 걸 알게 됩니다.

(사실 이 부분은 영화상에서 설명이 잘 안되있는데 왜 케이지를 누명까지 씌워 참전시키려는 걸까? 쫌 뺀질한 이미지 이긴 하지만.. 이건 너무 하잖아?? 눈떠보니 막사 앞이야 눈떠보니 신천역 4번출구 앞이야~~~~~)

그렇게 작동 방법도 모르는 엑소 슈트를 입고 첫 대규모 전투에 나가게 된 케이지.

그런데 총공세 작전계획과는 달리 외계인들은 이미 기다려다는 듯이

연합방위군의 상륙 지점에서 선제공격을 시작합니다.

케이지의 항공기 역시 적들의 공격을 받고 추락하게 되는데,

여기저기 병사들이 죽어나가는 아수라장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케이지는 살아 남기 위해

엑소슈트의 이것저것 버튼을 누르며 갖은 애를 씁니다.

그러다 유독 크고 푸르스름하게 생긴 외계 생명체가 케이지를 발견하게 되고,

순식간에 달려드는 외계 생명체를 가까스로 사살하는 데 성공하지만

외계 생명체가 내뿜는 액체를 고스란히 뒤덮게 된 케이지.

케이지의 운도 여기까지인가 싶은 순간

(비쥬얼에 나도 좀 놀랐다. 저 액체를 다 뒤덮게 되는 케이지. 아이고 케이지 죽었다ㅠㅜ 케이지 죽었다 싶은 순간?읭?)

비명을 지르며 깨어나 보니 강제 입대되어 깨어나던 그 순간으로 되돌아와있는 케이지.

그렇다면 이전 상황이 꿈이었나 생각하지만 

케이지는 모든 일이 이전과 같은 상황으로 반복되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케이지는 혼신의 힘을 다해 이 상황을 설명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입막음 뿐)

케이지를 향한 따가운 시선뿐입니다.

그렇게 죽음이 기다리고 있는 전투를 향해 또다시 출발하게 되고

또 다시 죽고 눈을 뜨면 또 다시 전날로 돌아가 있기를 무한 반복하는 케이지.

타임 루프를 무한 반복하며 외계인 습격의 루트를 외우고

생존기간이 조금씩 늘어가는 케이지.

케이지는 베르됭 전투의 여전사 리타(에밀리 블런트)가 죽게 되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수많은 반복 끝에 리타의 죽음을 막게 됩니다.

미래의 전투를 아는 듯한 케이지의 모습에 리타는 무언가를 눈치채고

케이지에게 깨어나면 자신을 찾아오라고 말하고 두 사람 모두 또다시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렇게 찾아간 리타.

(돌고래가 슬라이딩 하듯 물 흐르는 듯 이거 따라해보면 팔이 아주 그냥 사시나무 떨 듯 바들바들바들)

다시 만나게 된 리타와 케이지.

리타는 자신 역시도 타임 루프 현상을 경험했다고 하며

이 상황을 이용해 외계인을 물리쳐야 한다고 합니다.

리타는 외계인 집단의 심장부이자 브레인.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오메가' 파괴만이

외계인과의 전쟁을 끝낼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이라 말하며  

오메가의 단말 개체인 알파의 피를 흡수해 타임 루프의 능력을 가지게 된 케이지만이

오메가를 없애고 외계인과의 전쟁을 끝낼 수 있는 희망이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오메가가 있는 장소를 환영으로 보게 되는 날이 올 것이라며

오메가를 죽이기 위해 자신을 그곳으로 데려가 달라고 하는 리타.

리타와 케이지는 완벽한 한 팀이 되어

오메가가 있는 곳까지 죽지 않고 갈 수 있을까요?


<추천이유>

죽으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게임!

그 게임을 스크린으로 옮긴 듯한 이야기가

대리만족이라는 짜릿한 쾌감으로 돌아오는 영화입니다.

게임을 할 때 죽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게 되면 그렇게 짜증 나는데

케이지가 반복된 전투 속에서 전쟁의 신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면

마치 내가 게임의 신이 된듯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되는 거 같습니다.

숨 막힐 정도로 죽음과 시작이 반복되지만

그만큼 이번엔 제발 죽지 않길 바라며 긴장의 끈을 놓칠 수가 없습니다.

원래 어렵고 지긋지긋한 게임일수록 이상하게 놓을 수가 없는 법이죠.

내가 끝을 보고 만다!!

설령 좀 답답한 면이 조금이라도 있다 한들

톰 크루즈의 쿨한 웃음 한번이 체증을 씻은 듯이 내려보내는 

그런 쿨한 영화입니다.

현재 넷플릭스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슈트 조종법도 모르던 쿨가이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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